[30초뉴스] '아장아장' 생방송 중 들어온 아기…재택근무가 부른 '깜짝 손님'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중인 미국의 기상 캐스터 레슬리 로페즈씨가 원격으로 날씨를 전하는 도중 아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로페즈씨는 생방송 중 10개월된 아기 '놀란'이 잠옷 바람으로 걸어와 다리를 붙잡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아들을 안고 웃으며 방송을 마무리한 로페즈는 "보시다시피 아기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잠시 평정심을 잃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이 해프닝을 소개하면서 "육아와 일을 함께해야 하는 재택근무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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